첫 째, 보호자(견주)와 최대한 많이 소통 해주세요!
강아지를 잘 돌보기 위해서는 우선 돌보는 강아지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호자분에게 최대한 많은 것들을 물어봐주세요. 돌봄 전 뿐만 아니라, 돌봄 중간 중간에도 돌보는 강아지에 대해서 보호자분에게 많이 물어보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간식을 좋아하고 어떤 간식을 싫어하는지, 싫어하는 행동이 있는지, 어디를 만지면 불편해 하는지 등. 지속적으로 보호자분에게 물어보며 강아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이상 행동을 하는 경우나 돌발 상황 발생 시에도 보호자에게 바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보호자는 어떻게 행동했었는지, 병원에 데려가는게 좋을지 등. 최대한 보호자와 이야기하며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Tip : 펫시팅 일지를 작성하는 것 이외에도 최대한 자주 보호자분에게 현재 강아지의 모습을 알려줄 수록 보호자분의 만족감은 높아집니다 
둘 째, 항상 간식을 활용하세요!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먹는 것에 약합니다. 강아지가 경계심이 강하거나, 계속 짖는다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 간식으로 유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너무 배부를 수 있는 간식보다는 조금씩 줄 수 있는 간식이 좋습니다. 혹시나 강아지가 특별히 좋아하는 간식이 있다면, 보호자분과 이야기해서 해당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너무 배부른 상태라면 간식으로 유혹하는 것이 안될 수도 있으니, 돌봄 전 보호자에게 이야기해서 강아지를 약간 배고프게 한 상태로 맡겨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 째, 최대한 강아지의 행동에 맞춰 주세요!
펫시터는 훈련사가 아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절대 바로 잡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최대한 강아지가 원하는대로 맞춰주고, 부득이하게 강아지가 불편해 하는 것을 해야한다면(예를 들어 산책 후 발을 씻기거나, 산책을 위해서 목줄을 착용시키는 것 등) 간식으로 유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집안에서 계속 짖는다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에도 간식을 통해서 시선을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집돌봄(양육자 집으로 방문)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양육자 분의 집 내부 촬영을 해주세요!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예방(도난 사고 등)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