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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강아지와 첫 만남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만남부터 친해지기까지)

1.
돌봄 장소가 펫시터의 집인 경우 첫 만남
처음 강아지와의 만남은 야외(집 앞)에서 갖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올 때 보호자와 함께 들어오지 않도록 합니다.
강아지가 집에 들어오면 목줄을 착용한 상태로 실내(집 안) 산책을 시켜주며 주위 환경에 적응시켜 줍니다.
만약 첫 만남에서 강아지가 공격성이 있거나, 경계심이 너무 심하여 돌봄을 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돌봄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돌봄 취소 요청은 “카카오톡 헤이나나 비즈계정”의 돌봄취소 메뉴를 참고해주세요.
2.
강아지와의 첫 만남 시 주의할 행동
강아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도 처음보는 낯선 사람과 눈 마주치는 것을 꺼려하는 것처럼 강아지 역시 낯선 사람과의 눈맞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큰 소리를 내지 않아야 합니다. 강아지는 청력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첫 만남 시 큰 소리를 낼 경우 불안해 할 수 있습니다.
다가가서 만지거나 쓰다듬지 않습니다. 친해지기 전에 갑자기 다가가서 만지거나 쓰다듬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도 본인과 친분이 없는 사람의 터치를 싫어하듯이 강아지 역시 낯선 사람과의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잘못하면 물릴 수 있어요!
2.
강아지와의 만남 이후 초반에 친해지기
거리를 두고 간식으로 유인하면서 조금씩 거리를 좁혀 나갑니다.
거리가 가까워졌으면 계속 간식을 주면서 강아지를 쓰다듬어 줍니다. (이 때 강아지가 불편해 하는 부위가 어딘지 확인합니다.)
강아지를 만질 때는 강아지의 눈 높이보다 아래 쪽에서부터 다가갑니다.
강아지가 만지는 것을 거부하면, 간식을 주면서 반응을 살핍니다. 만약 강아지가 간식을 안먹는다면, 더 이상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간식을 먹는다면 계속 간식을 먹이면서 만지는 것을 다시 시도해 봅니다.
3.
첫 만남 전, 보호자에게 요청하면 좋은 것들
강아지를 배고픈 상태로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혹시 입질한 경우가 있었다면 언제인지 확인합니다.
강아지 양육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근처 동물병원, 산책로 등 외부 양육환경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