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앱, 헤이나나입니다 ฅU•ﻌ•Uฅ
오늘은 9월 16일 ~ 9월 18일까지 진행했던 서울 펫쇼 참여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1일차
사실 펫쇼 개최 전부터 비온다는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 걱정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는 첫 날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는 첫 날을 맞이하게 되었어요!이벤트 부스 운영은 처음이라 정말 많은 긴장을 했고 정말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해서 진짜 정신없었답니다. 그래서 저희 팀끼리 사진을 못 찍었네요..
첫 날에 팀장님부터 부문장님 그리고 회사 여러 동료 직원분들까지 참관해 주셨어요. 특히, 부문장님과 팀장님께서는 이슈 대처부터 이벤트 진행, 상품 전달, 밥, 커피까지 정~말 많은 부분을 도와주셨어요.
이벤트 참여로 사람이 너무 몰렸을 때에 대한 대처법을 전혀 몰랐던 저희 팀에게는 부문장님과 팀장님은 정말 구세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장 STAFF 분들께도 정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초반에는 회원가입 이벤트이기 때문에 설치 중인 고객분들과 회원가입 완료한 고객분들이 섞여 엉망진창이었답니다. 하지만 한 쪽에서는 설치와 회원가입 진행 실제 부스 앞에서는 회원가입 완료하신 분들의 뽑기를 각각 나눠서 진행했더니 정말 줄이 깔끔하게 정리되었어요.
아래 사진에서 이벤트 줄 보이시나요? 정말 성공적인 이벤트였어요. 첫 날에 2등 당첨자 분이 나오셨답니다. 카시트 받아가신 분 정말 축하드려요!!
저희 나나 인형과 인형을 함께 찍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인형탈 알바분도 정말 고생이 많았죠… 특히 날씨도 정말 더워서 더 힘드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저희가 제작한 나나 부채가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부채 수천 장이 이틀만에 전부 소진되었거든요…
오전 90분, 오후 90분으로 뽑기 캡슐 약 700개가 소진되었답니다.
뽑기 이벤트가 조기 종료가 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기 때문에 1일차가 종료된 후 긴급 작전 회의를 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
논의한 결과 오전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이벤트를 진행하고 혹시라도 뽑기 캡슐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더라도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계속 제공하자라고 정했습니다.
2일차
1일차에는 부문장님, 팀장님, 우리 팀 멤버 5명, 총 7명이서 진행해서 할 만 하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4명이서 운영을 해야 했어요. 그래서 한 시간 일찍와서 스타벅스 기프티콘 이벤트 진행 준비를 했고 줄 세우기 전략을 다같이 세웠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부문장님과 대표님까지 오시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부문장님과 대표님께 우리의 줄을 보여주자!! 라고 생각하고는 2시부터 이벤트를 진행했답니다.
아래 사진의 줄 보이시나요?!! 옆에 웨딩박람회 입구까지… 줄을 섰답니다. 다른 업체 및 현장 직원 분들께는 정말 죄송했어요… 이렇게 긴 줄을 허용해주셔서 정말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옆에 웨딩박람회 입구까지… 줄을 섰답니다. 다른 업체 및 현장 직원 분들께는 정말 죄송했어요… 이렇게 긴 줄을 허용해주셔서 정말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결국 이벤트는 조기 종료(60분)가 되었고 대표님은… 저희 이벤트가 끝나고 오셨답니다…
역시 첫 날에 노하우가 생겼는지 4명의 인원으로도 충분히 제대로 이벤트를 수행했고 무리가 없었어요!
3일차
펫쇼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어요. 금, 토보다는 인원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정말 많았습니다. 거의 매일 오신 분도 봤던 것 같아요!
1등이 2일차에 나오셨기에… 손으로 직접 이벤트 시작 전에 X 표시를 만들어서 붙였답니다. 우리 개발자 애스톤님이 직접 X표 만드는 것을 오셔서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어제처럼 이벤트가 역시나 또 조기종료가 되어 부랴부랴 전에 장남감과 배변봉투를 포장 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급하게 진행했습니다.
3일차 메인 뽑기 이벤트는 약 40분만에 종료되었어요… 다른 부스와 관람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더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답니다.
대부분의 부스가 5시쯤 정리를 시작하여 저희도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설치 때는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막상 정리하는데 한 시간밖에 안 걸려서 놀랐답니다.
많은 고객분들을 만나고 열심히 고생한 만큼 보람을 느껴서인지 행복했던 3일이었어습니다!! 이렇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회고하다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뭔가 3일간의 긴 여정이 끝나니 여러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회고하다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뭔가 3일간의 긴 여정이 끝나니 여러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다음 일산에서 강원도 관광재단과 함께 참여하는 케이 펫페어(킨텍스)에서는 더 제대로 준비해서 찾아뵙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꾸준히 저희의 발자국을 남기며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