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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나나 발자국]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앱, 헤이나나입니다 ฅU•ﻌ•Uฅ
5월 24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레인보우쉼터’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반드시!! 차를 이용해서 움직이시기 바래요~! 대중교통 이용 시, 배차가 진짜 길어서 도착 전에 지치실 수도 있습니다.(실제로 배차 기다리다 지쳐 택시탔어요…)
일단 간단하게 레인보우쉼터를 소개할게요!
예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원, 날짜'를 DM으로 보내시면 하루 내로 답장이 옵니다. 봉사활동 참여 폼을 전달해 주시니 작성만 하면 끝입니다! 방문할 때에는 준비물인 방한복, 신발 커버, 모자, 장갑을 반드시 챙겨주세요. 그럼 저와 함께 레인보우쉼터로 가볼까요?
레인보우쉼터
보호소의 입구이며 들어가면 저렇게 ‘봉사자 주의사항'이 크게 쓰여있으니 꼭 읽어주세요. 준비해 온 방한복과 장갑 등을 착용하고 기다리면 자원봉사자 담당하시는 직원 분이 안내해주십니다.
무슨 봉사를 할까요?
가장 많이 하는 일은 바닥(똥, 오줌) 및 케이지 청소입니다. 한 공간에 유기견들이 20마리 정도 있기 때문에 정말 매일 청소가 필요하답니다. 참고로 비위가 약하신 분은… 청소가 힘드실 수 있으니 마스크도 여분으로 챙기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청소 후에는 밥과 물을 주며 마음껏 이뻐해주면 된답니다.
주의사항 1. 강아지들이 본인 주변으로 몰리거나 싸우는 경우에는 일어서서 계속 돌아다닌다. 2.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큰 소리를 낼 경우 강아지들이 흥분할 수 있어요. 3. 대형견이 무서운 경우에는 반드시 관리자에게 이야기한다. → 특히, 대형견 막사는 더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한답니다. → 실제로 소형견 내에서도 서열이 있고 서로 싸우는 경우를 자주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그 때마다 일어나서 걸어주시면 됩니다. 대형견 막사에 들어간 직후에는 서로 몰려있지 말고 반드시 계속 걸어야 합니다.
소형견 막사, 대형견 막사 모두 봉사 과정은 아래와 같이 똑같습니다.
1. 조를 나눕니다. 1) 바닥 청소(똥 제거 및 오줌 제거) 2) 케이지 청소 3) 사료, 물 그릇 청소 4) 걸레 빨기 2.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히 한다. 3. 사료, 물 분배 4. 아이들이랑 놀아 준다. → 대형견 막사에서는 놀지 않고 바로 나옵니다.
아래 사진들은 청소 끝난 후 찍은 사진입니다. 봉사자 분들이 앉아서 놀아주고 있고 아이들이 깨끗해진 바닥을 돌아다니네요. 방한복이랑 장갑을 끼고 있어 휴대전화를 꺼낼 기회가 적어서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움이 남네요… 그나마 소형견 막사 청소 후 아이들이랑 놀 시간이 있어 이렇게 잠깐 찍었답니다.
끝나고 나서…
오랜시간 잊고 있었던 어릴 때 봉사하던 그 순간의 감정을 다시 느끼게 되어 땀으로 샤워를 했지만 정말 뜻깊은 날이었어요. 여름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유기견 봉사활동 어떠세요? ฅU•ﻌ•Uฅ
이렇게 헤이나나 팀의 봉사활동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저희의 발자국을 남기며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