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용하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처가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그렇다고 막상 반려동물과 여행을 가려고 하니 시간이 나지 않거나 여행 계획이 있어 막막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은 행궁동에서 제주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공간상점’을 소개해 드릴게요.
입구만 봐도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공간을 팝니다’라는 슬로건답게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1층 실내 공간과, 옥상의 루프탑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래브라도 리트리버 ‘욜로’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바닐라 우유에 머랭쿠키 식감의 달고나 토핑을 얹은 달고나 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커피로 변경하고 싶으시다면 에스프레소 샷이 추가된 다록나 샷 라떼를 주문해 보세요.
반려견을 위한 멍푸치노가 준비되어 있어요.
제주도의 분위기 좋은 숙소가 생각나는 곳입니다.
카페 인테리어도 한 몫하지만, 편안한 분위기에 몸도 마음도 나른해지는 것 같네요.
왜 ‘공간을 팝니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했는지 알 것 같아요.
루프탑에서 보이는 꽃들과 바로 옆 성곽의 뷰는 말 다했죠 ㅎㅎ
평소에는 생각나지도 않던 책이 생각나는 뷰였습니다.
옆에 반려견과 커피 한 잔, 그리고 책 한 권만 있다면 여기가 바로 제주도 서귀포시 아니겠어요? :-D